모든 일들이 최근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그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범주가 내 능력을 벗어나고 있다. 새로운 정보가 도착했다. 새로운 루트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곳에 관한 정보이다. 아직 그곳이 진짜 루트가 될지 아닐지는 확실치 않고, 다만 가능성만이 제시되었으니 상황을 지켜보도록 해야 한다. 중요한 부분은 타이밍이다. 얽혀있는 많은 부분을 칼로 베어내듯 잘라낼 수 있어야 한다. 어차피 이 세계는 그러한 것이다. 더이상 퍼주는 인생을 살지는 않겠다. 충분하지 않은가? 이제는.
역시 인간은 믿을게 못된다. 최근에 다시 한번 이를 깨닫게 된느 계기가 있었다. 역시 인간은... 싫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을 아무렇지 않게 속이고, 이용한다. 그뿐이다. 반드시 얻은만큼 그 대가를 치루게 해야 한다.
내 몸속에 끓어오르는 시커먼 기운을 가라앉힐 무엇인가가 필요하다. 지금은 신곡에 가까운 음악으로 진정시켜오고 있지만 곧 한계에 달할 것 같다. 그때 난 또다시 많은 것들을 부수고, 상처입히겠지.
몇군데가 또다시 망가져버렸다. 평형감각이 잘 유지되지 않는 것 같다. 남은 시간이 이제 얼마나 될까...